[인천 신포동 신포시장/만두, 공갈빵] 산동만두 공갈빵
오늘의 포스팅도 지난 포스팅에 이어 신포 국제 시장에 위치한 곳입니다.
바로 산동만두, 공갈빵집~!
만날 지나다니면서 볼때마다 줄이 쫙 서있길래 대체 뭐길래 저리 서서 기다리는가 했는데 드디어 이용해보게 됐네요
산동만두, 공갈빵집이 위치한 신포국제시장 초입~
커다랗게 신포 국제시장이라고 간판이 걸려있네요
도착하니 40년 정통 중국식이라는 간판?이 반기네요
역시나 줄은 길게.......
공갈빵은 수제로 만들어서 시간이 오래 걸린다고 하네요
식히는 시간까지 7분이나.....
설명하시는거 들어보니 뜨거운 상태로 하면 형태가 무너지거나 비닐봉지가 녹는 경우가 있어서 식히는 시간을 가진다고 하네요
계란빵이란 것도 파네요
저희가 아는 계란빵이랑은 많이 다른 느낌???
수제 만두는 1팩에 10개해서 5천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안에 보니 3분이서 열심히 빚고 계시더라구요 +.+
한번에 만두를 요렇게 쪄냅니다
그래서 만두 주문하는 분들에게 바로바로 드리고, 만약 조금 식거나 한 경우엔 별도 유리곽?안에 보관해서 집에 들고가서 드실거라 식은것도 괜찮은 분들의 경우 바로 들고 갈 수 있게 하더라구요
한참을 기다리다보니 드디어 저희 차례가 돌아와서 주문~!
공갈빵1개, 계란빵 1개, 고기만두 1팩 이렇게 종류별로 시켰어요 ㅎㅎ
따근한 만두의 자태
안엔 이런저런 소들이 들어있다기보단 고기, 파, 정도의 정말 베이직한 소의 모습?
맛은 생강맛이 조금 강하게 느껴지는 풍미입니다.
그리고 한입 베어물면 육즙이 쥬르르륵!!
만두 주시면서 바로 드시면 육즙을 느낄 수 있어서 더 맛있을거라고 이야기 하시던데 왜 그렇게 이야기 하시는지 알겠더라구요 +.+
다음으론 계란빵~
저희가 알던 계란빵이랑은 뭔가 모양이 많이 다르죠?ㅎㅎ;
색깔은 갈색 빵 사이에 팥소가 들어있는 비쥬얼
맛은 음...
뭐랄까 약간 흑사탕 맛도 살짝 느껴지면서 달달함 보다는 약간 빵의 고소함? 같은 느낌???
일반 달달한 빵의 맛에 길들여져있다면 조금 이 맛이 안맞을 수도 있겠네요
전 그냥 무난무난~!
공갈빵은 나~중에 먹었던지라 사진이 없네요 +.+;;;
공갈빵은 바삭한 식감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맛은 저의 기억속 맛인 계피향 같은건 없는 뭔가 꿀?같은 달달한것만 발라진 건강한 맛???
첫 입 물고는 기억속의 맛이랑 달라서 별론가 했는데 은근 식감이랑이 중독성이 ㅋㅋㅋㅋ;;
왜 공갈빵 여러개 사가는 분들이 있으신지 알겠더라구요 ㅎㅎ
가격은 만두 5000원, 계란빵 1500원, 공갈빵 2000원해서 총 8500원~!!
평을 해보자면~
먹고갈 수 없는 곳이기에 인테리어는 패스!
친절도는 괜찮은 편입니다.
어떤 아주머니가 궁금하셨는지 식히는 이유 물어보니 그런것도 친절히 답해주시고
가격도 무난무난한 편이네요
맛도 만두는 만족~!
육즙이 쭉 나오는게 매력적이더라구요
생강향 덕에 고기만두의 느끼함도 어느정도 잡아주고
전체적인 평은 근처에 있었다면 고기만두 등을 꽤 이용했지 않았을까 싶은 느낌?
물론 일부러 만두하나 먹자고 이날처럼 일부러 가서 3~40분넘게 대기할 정도까진 아니지만.. 줄없는 모습 보면 출출할때 이용하고픈 맘이 들 정도?
그리고 공갈빵은 1인당 2개로 갯수 제한이 있습니다.
아마 걸리는 시간 떄문인듯 하네요
줄이 길어지는 걸 보니 만두 자체는 순환이 빠른데 공갈빵때문에 줄이 잘 안줄어드는거더라구요 +.+
개인적으로 만두만 이용하는 줄을 따로 분리 해주면 더 좋지 않을까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저희도 만약 그렇게 진행됐다면 좀 덜 기다려도 됐던지라....
쨌든 꽤 괜찮은 만두집 찾은 느낌이네요~!
위치는
여기입니다~
줄이 거의 언제나 서있기에 참고하시면 되실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