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의 포스팅도 맛집 포스팅~!!
드디어 부산에서 방문했던 곳이 다 떨어져버려서(!!) 다시 서울권으로!
오늘 포스팅할 곳은 서울 신대방 삼거리에 위치한 딱새우 음식 전문점 딱새우 407입니다.
딱새우는 예~~전에 초밥류로 먹어본 기억밖에 없어서 어떤건지 기대반 걱정반인 심정으로 갔네요 ㅎㅎ
오픈한지 오래 안되었는지 깔끔한 외관
딱새우 407이라는 글씨가 튀어나온 디자인이 인상적이네요
앞에는 요렇게 귀여운 새우모양 입간판?풍선?이 떡하니!
뭔가 유머있는 문구도 있고~
입간판으로 요렇게 메뉴판도 적혀져있습니다.
영업시간이 특이하게 17:30~02:00이라 2차나 3차로 늦게까지 술마시기 딱 좋은 곳인듯 하네요
아쉬운 점은 매주 일요일은 휴무라는 점??
테이블은 원목 무늬의 깔끔한 테이블
주방은 오픈형 느낌에 위쪽에는 딱새우 먹는 방법이 귀엽게 그림으로 그려져있습니다.\
일단 먼저 시킨건 딱새우회랑 딱새우찜
딱새우 찜은 쪄야되는거다보니 시간이 좀 걸린다고 하더라구요
딱새우 회를 시키면 나오는 간장&초장
취향껏 찍어드시면 됩니다~
전 갠적으로 와사비 푼 간장에 한표!
드디어 딱새우 회 등장~!
색이 영롱하지 않나요? ㅎㅎ
요렇게 간장에 푹 찍어서 냠냠냠
비릿한 향같은거에 많이 약해서 엄청 걱정하면서 먹었는데 이게 웬일?
의외로 크게 비릿한 향이나 특유의 어떤 향 같은게 막 나지 않고 쫀득하면서 씹다보면 풍겨오는 달달함이 완전 맛있었습니다.
다들 말하는게 소주를 절로 불러오는 맛이라고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머리는 어찌 먹느냐하면~!
직원분께 이야기하면 요렇게 머리를 튀겨서 가져와주십니다.
아래쪽 부분을 쑥 내려서 내장 부분을 냠냠하고 먹으면 됩니다.
요부분은 향이 좀 나긴 하는데 그래도 튀겨선지 나름 먹을만?????
다음으로 나온 딱새우 찜!
먹는 방식은 머리를 먼저 툭 끊어내고 그다음 몸통을 반 아래 부분 쪽 연결부 슥슥 왔다갔다하면 껍질이 툭 끊어집니다. 그래서 살살살 뽑으면 살이 쫜~!
딱새우찜은 딱새우회랑은 다르게 딱새우 특유의 향이 많이 느껴집니다.
그래도 막 비릿한 향이 아니라 맛나게 먹었어요 ㅎㅎ
식감은 쫀득 부들한 딱새우 회에 비해 딱새우 찜은 탱그탱글한 살을 먹는 재미??
다만 머리 부분은 튀긴 머리에 비해 특유의 향이 상당히 강하게 나서 저는 못먹고 패스....
요건 알탕~!
얼큰하니 괜찮았어요
국물만 먹고 건더기는 손도 안댄지라 자세한 멘트는 패스~!
다음으로는 딱새우 감바스!!
바게트 빵 위에 요렇게 살이랑 마늘 얹어서 냠냠냠
처음에는 다들 감바스가 제일 안끌린다면서 그렇게 이야기했는데 막상 먹어보니 의외로 상당히 맛있었다는 반전
특히나 저렇게 먹으니 마늘 향과 딱새우의 탱글함이 잘 어우러져서 엄청 맛나게 먹었습니다.
딱새우 향이 느껴지는 정도는 딱새우 찜이랑 딱새우 회 중간쯤?
마무리로는 딱새우 라면!
얼큰하면서도 딱새우 향이 풍겨오는게 시원매콤하니 마무리하기 딱 좋더라구요
요것도 마무리용으로 추천!
그럼 전체적으로 평을 해보자면!!
먼저 인테리어
깔끔~~하면서도 살짝 어두운 조명이 오히려 분위기가 있게 느껴지는 느낌?
친절도도 괜찮은 편입니다.
먹는 방법이랑 여쭤보니 자세히 알려주시고 하시더라구요 +.+
가격은
딱새우회 23000원, 딱새우감바스 16000원 등으로 가볍게 2차로 먹기 무난한 가격대??
저희처럼 배불리 먹으려고 오시면...계산하실 떄 영수증 보고 움찔하실수도.....;;
맛은
맛있었습니다~! 예~전에 딱새우 들어간 초밥?인가 먹고나서 그 향이 너무 강하기에 딱새우에 대해 안좋은 편견이 있었는데 그 편견을 다 날려주는 맛~!
딱새우 찜이랑은 특유의 향이 나긴 하지만 비릿한걸 잘 못먹는 저한테도 크게 부담스럽지 않으면서 식감이나 맛 등도 충분히 만족스러웠습니다.
특히 감바스랑 딱새우 회는 강추~!
최종 평은~!
재방문 의사 있습니다~!
가끔 딱새우같은게 땡길 때 찾아가지 않을까 싶네요
근처에 딱새우 요리를 파는 곳도 잘 못봤던지라~! 만족스러움에 맛집으로 등극!!(요새 맛집을 너무 남발하나?;;)
위치는
여기입니다
신대방 삼거리 바로 앞쪽에 있어서 찾기 쉬우실듯 하네요~
이상 포스팅 끄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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