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장소 :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옥구공원
2. 리뷰

옥구공원 입구
아파트 단지와 가까워 일상 생활 중 언제나 가볍게 들르기 좋은 접근성을 가진 곳



공원 초입부의 경우 탄소 중립의 숲이 조성되어있음.
봄의 경우 벚꽃이 만개하는 나름 동네 명소정도의 멋짐을 자랑하는 곳
가을에도 낙엽이 어우러져 가을 정취를 느끼기 좋음






여러 조각상 및 정원이 꾸며져있어서 평지 길을 따라 산책하기에도 좋은 곳

봄에는 꽃밭으로 꾸며져있었던것 같은데 착각인지 바뀐건지 저 나무들로 구성되어있음
예쁘길래 찰칵

무궁화동산도 있는데 무궁화가 만개하지 않았을 때라 구경은 패스
대신 바로 옆 한국의 정원으로 이동



한국의 정원은 이름답게 돌담에 둘러싸인 정자와 같은 형태로 꾸며져있어서 아름다운 풍경

옥구공원의 하이라이트
정상을 향해 가는 입구


대체로 완만한 기울기로 아이들과 같이 올라가기에도 무난한 높이
거리도 그리 멀지 않아 크게 부담스럽지 않음


정상은 이렇게 전망대가 되어있어 여유롭게 바람을 쐬며 전경을 둘러보기에 좋음

곳곳에 위치한 휴식공간을 겸하는 건물들

옥구공원 가을 한정 주인공
억새공원 가는길


이런 억새밭이 꽤 넓게 펼쳐져있다
정말 억새 명소로 소문난 곳에 비하면 면적이 모자라겠지만 주거공간 근처에 있는 곳 치곤 상당히 만족스러운 정도



하얀 억새와 파란 하늘이 어우러진 모습이 이곳의 백미


억새공원을 따라 내려와 돌다리를 건너면

입구쪽으로 이어진 산책길이 있다.


주변에 들꽃들도 보며 걷다보면


연못를 볼 수 있음
연못의 경우 멸종위기종인 금개구리 등이 서식하는 곳이라고 하나 제대로 본 적은 별로 없는 듯...

해충기피제 분사기가 있어 산을 올라가기 전에 뿌리고 가는 것이 좋을 듯




산까지 올라가기 싫다면 산책로 근처에도 억새 등으로 잘 꾸며져있으니 이곳에서 가을의 정취를 즐기기에도 괜찮을 듯
3.전체적인 평
먼곳에서 일부러 이곳을 들릴 정도의 시설은 아님
하지만 인근 주민들에겐 상당히 좋은 공원
봄의 경우 벚꽃이 만개하기에 봄꽃 구경으로 충분하며, 가을에도 억새공원이 있어 가을 정취를 충분히 만끽할 수 있다.
산정상도 높이가 낮아 가볍게 산책 겸 걷기 좋고 단순 평지를 따라 걷기에도 충분한 거리라 만족스러운 곳
위치는
이곳
이상 리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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