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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 review/기타

[영화 리뷰] 캡틴 마블(스포有)

by Ikalus 2019.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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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페미니즘 영화니 뭐니 말이 많은 캡틴 마블 보고 왔습니다~

 

 

딱히 논란될게 없었던걸 논란으로 만들어서 크게 만든 그분~! 주인공 누님이 가운데 떡~하니!

줄거리는 아마 리뷰를 대부분 보셨기에 다 아실듯 하지만~~!

 

주의. 스포가 있으니 영화를 보실 분들은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여자 주인공인 캐럴은 비행기 시험 조종 중 사고가 나서 기억을 잃고 크리족 전사로 6년간 지내게 됩니다.

그리고 외모를 자유자재로 따라할 수 있는 스크럴 종족을 상대하던 중 그들에게 잡혀 예전 기억들을 읽히게 되죠

그러다가 정신을 차리고 탈출하다 C-53 지구 행성으로 오게 되고 그곳에서 젊었을 적 퓨리를 만나게 됩니다.

퓨리와 함께 자신의 기억속 인물을 찾던 그녀는 자신이 기억하던 인물이 지구인이 아닌 크리족임을 알게되고, 자신의 절친인 집으로 가게되죠

 

그곳에서 이야기를 하며 자신의 물건들을 보던 중 잊었었던 자신의 기억들을 찾게 됩니다.

그렇게 혼란스러워하던 중 스크럴 종족의 대장 격인 인물이 그들이 있는 곳을 오게 되고 적대적인 행동을 일체 하지 않으며 이야기 하기를 원하는 그의 모습에 잠시 싸움을 멈추고 이야기를 하게되죠

 

그리고 밝혀지는 흑막...

사실은 스크럴은 테러분자가 아니며 잘못된 행동을 하는 것은 크리족이었다는 것..

그리고 그녀는 기억을 조작당하고 이용당했다는 것..

 

이후 자신이 따랐던 박사의 연구소를 향하고 그곳에서 스크럴족 아이들과 함께 테서렉트를 찾아 지구로 돌아옵니다

지구를 폭격하기 위해 온 크리족 전함과 싸워 크리족 고향 행성으로 돌려보내고 테사렉트를 지구에 보관해달라는 말과 자신을 호출 할 수 있는 통신기를 전달 하고선 그대로 우주로 쓩~!

 

 

쿠키 영상은 캡틴 마블을 부르는 통신기가 점멸하는 모습이 잠시 나오고 블랙위도우, 캡틴 아메리카가 전세계 실종자수를 보며 최악의 악몽이라며 한숨을 쉽니다.

그러던 중 아이언맨 친구인 대령이 통신기가 갑자기 꺼졌다며 들어오고 배너와 같이 통신기를 바라보며 배터리를 다시 연결해보아라 전원을 다시 켜봐라 분주하게 이야기합니다.

그러는 사이 갑자기 뒤에서 나타난 캡틴 마블이 퓨리는 어딨는지 물어보며 1번째 쿠키는 엔딩

 

두번쨰 엔딩은 영화에서 나오는 고양이가 꿀렁꿀렁거리더니 삼켰던 테서렉트를 퓨리 자리에 토해놓으며 엔딩(영화에서 고양이는 플리커라는 위험등급 높은 외계생물체로 나오며 박사의 연구소에서 지구로 돌아올때 테사렉트를 삼켰었습니다.

 

 

 

전체적인 평은~!

인터넷 리뷰에서 워낙 안좋은 평을 많이 봤기에 걱정했지만 생각보다 심하게 엉망이다 싶진 않았습니다.

그냥 무난무난한 마블 영화다 정도?

 

페미니즘 영화니 뭐니 해서 걱정했고 실제 그렇게 생각할 부분이 있습니다.

여자는 어떤걸 하면 안되, 여자가 무슨 그런걸 하냐 식의 말투를 어렸을 떄 부터 들어왔던 모습이 보이기에.....

처음 그 장면만 봤을 떈 페미니스트 영화로 컨셉 잡은건가 하고 어이없었는데 이후 주인공 각성때 왜 그런 문구가 나왔는지 알 수 있죠.

그런 말들을 들어왔고 실제로 실패도 해왔으나 그것을 매번 극복해와서 달성했었다는 것을 보여주며 주인공은 각성하여 본신의 힘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게되죠

 

이런 부분을 생각하고 당시 시대상을 고려해보면 딱히 페미니즘스러운 영화는 아닙니다.

충분히 영화 내용 상으로 납득할 수준이죠.

 

그래픽 구리네 어쩌네 이야기 많던데 막눈인 제 눈엔 딱히???

 

다만 빌런이 약한건 납득할만하네요

생각보다 막 대등하게 빌런과 싸우면서 쫄깃쫄깃한 느낌을 주는 부분이 거의 없다시피 합니다...

제일 마지막 부분에서도 대판 싸울 줄 알았는데 정말 허무하게 전투 종료.....

닉퓨리 눈 잃은 부분도 당연히 대판 싸우거나 큰 사건에서 잃을 줄 알았는데 단순 고양이 할큄때문에 ...

그 장면 보곤 좀 당황스러웠네요......

 

엔드게임과 엄청 큰 연관성은 없지만 어짜다가 테서렉트가 지구에서 보관하게 되었는지, 캡틴 마블을 부르는 통신기는 어떻게 가지게 되었는지, 캡틴 마블은 왜 자리에 없었는지를 모두 소명해주는 영화였네요.

다만 안보아도 엔드게임을 보는데 문제는 없을 듯 하니 만약 맘에 안든다 싶으신 분은 패스해도 지장은 없을 듯 합니다

 

개인적인 영화에 대한 평은~!

엄청 재밌다 수작이다 정도는 아니지만 지금 인터렛 리뷰처럼 1~2점 테러 맞을 정도의 최악 영화도 아니라는 것

정말 무난무난한 마블 영화다 정도가 제 의견이네요

 

정말 딱히 문제될게 없었던 영화가 여자 주인공 역할의 배우의 입방정&SNS에서의 문제때문에 논란이 되버린 케이스...

마치 우리나라 '자칭'페미니스트분들이 하는 행동처럼 자기 생각대로 마구 이야기하다가 본질적인 문제[또는 영화]가 사람들에게 와닿는 것 조차 변질시켜버린...

 

좀 안타깝긴 하네요...

 

 

 

 

잡설은 멈추고~!

 

조조로 가서 영화는 상당히 저렴하게 보았습니다

조조 7천원~!

확실히 시간 여유 있을 때는 조조로 보는게 좋긴 하네요 +.+

 

그럼 캡틴마블 리뷰 끄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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