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광안리 맛집/밀면] 옥이네 밀면 칼국수

안녕하세요~

오늘 포스팅도 저번에 이어 부산 맛집 포스팅~

포스팅 할 장소는 광안리에 위치한 옥이네 밀면 칼국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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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 맞이 해서 친척들이랑 같이 식사를 하게 되었는데 한명이 여길 추천해서 가보게 되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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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포스팅 시자악~

 

가게 전경입니다.

뭔가 가게 위치가 사람이 엄~청 몰리거나 하지 않을 만한 곳에 위치했는데 웨이팅 줄이 쫙 서있어서 깜짝 놀랐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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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추천한 친척 왈 전에 자기가 와봤을 때는 줄 없이 바로 먹었었는데 유명해졌나보다 라고 ㅋㅋㅋ;;

 

옥이네 밀면 칼국수 가게의 휴무일은 매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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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 타임은 2시 50분 ~ 4시 까지라고 합니다

밀면집은 브레이크타임이 있는 모습을 잘 못봤었는데 여긴 특이하게 브레이크타임이 있네요

방문 시 브레이크 타임이 걸리지 않도록 주의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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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문 입구에 요렇게 큼지막~하게 착한 가격 이라는 종이가 똭~!

부산광역시 수영구가 지정한 물가 안정 모범 업소라고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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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얼마나 싸길래 저렇게 떡하니 붙어져있는가 하니!!

짜잔

가게 앞에 위치한 메뉴판입니다.

물밀면 4000원, 비빔밀면 4500원, 칼국수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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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밀면은 기본 6천원 이상 하는걸 생각하면 착한 가격이라고 문 앞에 떡하니 붙여놓을만한 가격대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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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이네 밀면 칼국수 가게 영업시간은 11시 ~ 저녁 9시~!

웨이팅 후 드디어 가게 입장!

가게 한켠에 요렇게 방송 출현했다고 붙어져있더라구요

17년도에 KNN 여기는 정보센터라는 방송의 전국 면요리 열전에서 출현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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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옆에는 파는 메뉴들이 붙어져있던데 가게앞 메뉴판에서 못본 짜장면과 비빔 칼국수가 붙어져있네요?

 

반대편 벽에 메뉴 가격 및 원산지가 액자로 붙어져있습니다.

짜장면도 4천원이라는 엄청난 가격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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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여기서 숨겨진 반전이 있었으니!

주문 시 이야기하시길 밀면만 주문 가능하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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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손님들이 몰리는 여름에는 여러 메뉴를 하면 준비에 시간이 너무 걸려버리니 물밀면 비빔밀면 이렇게 단 두

종류만을 판매하나 봅니다.

가게 전체적인 모습은 요렇게 세월이 느껴지는 비쥬얼이며, 주방입구가 뻥 뚫려있어 만드는 모습을 멀찍이서 바로바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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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나 앞접시는 셀프니 기다려서도 알아서 챙겨주지 않아요~~

 

물밀면 비쥬얼~!

4천원이라 가볍게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고명도 상당히 괜찮게 올라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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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대기를 풀기 전에 육수만 먼저 조금 맛봤는데, 요새 부산에서 파는 대부분의 밀면이 한방 약재를 기본으로 베이스 깔고 있는 느낌이 많은데 비해 여기는 예전에 먹었던 밀면처럼 한방 약재향은 그닥 느껴지는게 없이 일반 적인 고기육수 향이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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갠적으로 한방약재 향이 많이 나는 육수는 그 향에 다른 맛들이 가려서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 편이었는데 여긴 약재 향이 없어서 좋았습니다~!

다대기를 풀어서 맛있게 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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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대기를 풀어서 먹는 맛도 타 밀면집에 비해 자극도가 조금 낮은 편

간을 강하게 해서 먹는 분들한테는 타 밀면집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삼삼하게 느껴질 수도 있을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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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한테는 너무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밀면 답게 매콤 새콤 달콤이 어우러져서 느껴지기에 괜찮았습니다.

양도 상당히 많은 편

일반 밀면집 대비 1.3~5배 정도 되는 양인듯 하네요

일반 남성 기준 충분히 배부르게 먹을 수 있을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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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이걸로도 양이 부족하다! 싶으면 500원 추가해서 곱배기로 드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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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전체적으로 평해보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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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인테리어!

일반 동네 식당 비쥬얼에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모습이나, 지저분하거나 한 모습없이 깔끔한 편인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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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도는 무난무난

한분이서 홀과 주방을 왔다갔다하며 서빙 하고 있기에 막 친~절하게 대응하고 하는 모습을 바라기엔 무리가 있을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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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완전 착합니다.

위에도 언급했듯이 요새 기본 6천원 이상 하는 밀면이 4천원이라니........!!!!

거의 10년전에 동네에서 밀면 사먹었을 때 가격이 4천원 정도였는데...정말 멋진 가격이란 말밖에 나오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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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도 좋은 편!

개인적으로 한방 약재 향이 강하게 나면 다른 맛이 다 파묻혀버리기에 여기처럼 약재향이 나지 않는 곳을 더 좋아하는 저에겐 요새 부산에서 일반적으로 볼 수있는 밀면보다 여기가 더 맘에 드네요

고명도 충분하게 올려져있고, 다대기가 풀어진 육수의 맛도 너무 자극적이지 않게 그렇다고 너무 심심하지도 않은 정도라 딱 좋았습니다.

요즘 트렌드(요즘이라 하기엔 한참 전부터였지만 ㅋㅋ;)의 한방 약재 향이 나는 밀면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던가 자극적인 매콤 달콤 새콤을 기대하는 분들에겐 아쉬울 수도 있을 듯 합니다.

비빔 밀면은 참기름 향이 슥 풍기면서 생각보다 부드러운 매콤함?? 느낌인데 개인적으론 물밀면이 비빔보다 더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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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인 평은~!!!

미친 가성비의 밀면~! 가성비 최고~! 라는 느낌입니다.

밀면이다보니 굳이 멀~~~리서 여기까지 이거 하나 먹으러 올 정도는 아니지만 부산 여행의 거의 필수 코스 중 하나인 광안리 해수욕장 근처에 위치하고 있기에 광안리에 여행 온 김에 이용하기에 좋은 곳인 느낌이네요

집 주변이면 자주 이용해줬을 텐데 그렇지 못하다는 것이 아쉬울 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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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점을 굳이 꼽아보자면 제가 방문했을 때 기준 밀면류만 된다는 점과 밀면이나 냉면에 빠질 수 없는 만두가 여기는 팔지 않는 다는 점이 아쉬움이라면 아쉬움???

덤으로 자체 주차장이 없어서 차를 끌고 오신 분은 주차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는 점도 에러사항 중 하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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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맛도 괜찮은 편이지만 가격이 정말 착한 멋진 가성비 가게라 정~~말 오랜만에 맛집으로 등극!!!

맛이야 여기보다 더 좋거나 비슷한 곳을 찾기는 그렇게 어렵진 않을 것 같지만 요정도의 가성비를 자랑하는 곳은 찾기 어려울거라 생각된 점이 맛집 등극 사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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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는

여기입니다.

광안리 해수욕장과 그리 멀리 떨어져있지 않아 찾기 쉬우실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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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포스팅 끄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