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번 포스팅은 숙소편에 이은 음식편입니다~!
여행에 빠져서 사진을 자세하게 못찍었기에 전체적으로 먹었던 곳들 간단하게 리뷰 느낌으로~!!
먼저 이전 포스팅에도 언급됐었던 플랜테이션베이 리조트내의 레스토랑
가볍게 산미구엘 한병과 함께
페페론치노 파스타~!
맛은 무난한 편이었던것 같은데 저 파스타 자체가 제 입에는 별로....
역시 오일 파스타류는 저랑 안맞는것 같네요.
그외에도 친구들이 고른 메뉴는 새우구이와 밥이 함께나오는 메뉴, 햄버거, 스테이크류였는데 제일 평이 좋았던건
햄버거였습니다.
패티도 엄청 실하고 육즙이 살아있어서 완전 만족하더라구요
가격은 파스타류 약 8~9천원, 햄버거 및 새우류 약 13~15000원.
리조트 내 식당이라 그런지 가격이 상당합니다. 마지막날 체크아웃때 계산한 친구 말론 세금은 또 별도 추가라고 하니 가격이 세부 음식점들에 비해 상당히 쎈편으로 생각하시면 되실듯하네요.
맛은 무난무난.
친절도는 리조트 내 식당이다보니 당연히 좋음.
뷰도 수영장이 바로 보이는 곳이다보니 좋습니다.
다음으로는 아얄라몰에 위치한 게리스 그릴입니다.
아얄라몰은 세부시티쪽에 있는 커다란 쇼핑몰인데 아울렛같이 먹거리와 쇼핑몰들이 모여있는 곳이라 보시면 될듯하네요.
인테리어는 깔끔합니다.
사람들도 꽤 많은 편
(참고로 저희 양 옆 테이블 다 한국사람이었어요 소근소근 들어오는 분들중에도 한국분 많았다는!! 소근소근)
저희가 시킨건 먼저 통생선 튀김이랑
게살볶음밥
그리고 오징어구이요리입니다.
맛은...음.. 전체적으로 그냥 무난하다정도?;;
푸켓에서 먹을때는 한두개씩 우와 이거 맛있다 !! 싶은 요리가 있었는데 세부에선 딱히 그런 음식들은 보이질 않네요
가격은 리조트에 비하면 저렴한편
대략 8천원 이내 정도였던것 같은데 가격판을 적어놓질 않아서 확실히가 기억이 안나네요 ㄷㄷ;;
그냥 무난~하게 끼니 떼우기 좋은 곳 게리스그릴입니다.
다음으론 리조트 조식~!
말했었죠?? 수영장이 보여서 뷰가 나쁘지 않다고
바로 리조트 자체가 수영장 바로 곁에 있다보니 이렇게 시원한 뷰가 눈앞에!
메뉴들
아쉬운건 국물류(쌀국수라던가 스프나 스튜 등등?)이 전혀 없다는겁니다.
덤으로 메뉴도 그리 다양하진 않은 편
크게 나쁘진 않지만 대체로 만족스럽진 않다는 평이었습니다
특히나 술마시고 국물이 땡기는 때엔 특히나....
다음으로는 레드크랩!
여기는 한국인분이 사장으로 계시는 분이라 여차하면 사장님에게 바로 물어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덤으로 픽업서비스까지 되기에 이용하기엔 최고
인테리어는 깔끔깔끔
메뉴는 요 볶음밥이랑
블랙베퍼 새우구이
블랙페퍼 크랩 요렇게 시켰습니다.
새우가 통통한게 맛나보이죠?
전체적으로 맛은 괜찮은 편입니다.
다만 뭔가 익숙한 맛???
양념 갈비소스에 후추향과 살짝의 매콤함을 추가한것과 비슷한 맛이......
역시나 필리핀에서 꼭 먹을만한 뭔가 특색있는 맛은 딱히 느껴지지 않는 편이네요.
다 먹고 나니 코코넛쉐이크랑 코코넛크림?에 찍어먹는 쿠키를 주시더라구요
여긴 음..일단 가장 좋은 점은 픽업서비스!
그리고 숙소가 가깝다면 숙소까지 태워주는 드랍서비스도 지원됩니다.
친절도 역시 좋은 편.
친절도 좋은 직원에겐 메달을 줄 수 있는 시스템이던데 뭔가 인센티브가 있는건지 받는 직원분이 상당히 좋아하시더라구요.
그것 때문인지 아마 전체적으로 더 친절한 느낌입니다.
그리고 환전도 필요한 경우 가능한데요.
저희도 실수로 달러만 들고와서 환전 말씀드렸더니 저희가 환전이 필요한 금액을 들으시고 직원분이 환전소 분한테 연락하는 시스템인가 보더라구요.
기다리다보니 직접 환전소분이 오셔서 금액에 맞춰서 돈을 들고오셨던!
환율도 괜찮은 편이었던 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가격은 쎈편입니다.
무게 그램당 가격인데 위 3메뉴 + 음료시켰을떄 가격 약 7만 근처.(약 3천2백페소)
남자 4명이선 딱 허기만 채울 정도의 양인데 필리핀 기본 음식들 가격 생각하면 상당히 쎈 편이네요
맛은 괜찮긴 하지만 뭔가 익숙한 맛??
위에도 언급했듯이 양념갈비라 할까요? 약간 그런 익숙한 맛이 느껴지는 편입니다.
때문에 무조건! 들릴만한 곳이라 하긴 그렇지만.. 필리핀에서 와 맛나다 싶은 곳을 그닥 못본지라 편하게 픽업서비스를 이용하고 필리핀이라 평소 잘 안먹는 음식도 드실겸+친절도 좋고 깔끔한 곳에서 드시고 싶으시다면 이용해볼만하다 싶네요.
다음으론 필리핀 대표 패스트푸드 브랜드 졸리비입니다~!
저흰 챔프 버거세트를 주문~!
크기는 뭔가 큼지막해보이네요
크기 큼직~해보이죠?
크기는 맥도날드 쿼터파운드였나? 좀 큼지막한 버거랑 비슷했던것 같네요
패티는 우리나라 햄버거들보다 육즙이 많은 편.
그리고 더운 지방이라 그런지..패티가 좀 짭짤합니다.
요건 필리핀 음식들 전체가 대부분 짭짤했으므로...지역 특성인걸로...
가격은 100페소 조금 넘었던것 같은데 대략 3천원? 정도 되겠네요
가성비로는 우리나라 햄버거 가게들은 저리가라 할 정도의 가성비!!
다만 급하게 먹어선지 저랑 햄버거가 안맞았던건지 먹고나서 체했던건 비밀.....
평은 음.. 가성비가 일단 괜찮다보니 한끼 해결해보기에 괜찮아보이네요
덤으로 메뉴도 스파게티도 있고 은근 여럿 있어서 다양하게 도전해보시는것도 괜찮을수도??
이어지는 곳은 역시나 아얄라몰에 위치한 음식점
Korean pup입니다.
음식점 찾아 돌아다녀도 크게 맛난게 보이지도 않고 계속 느끼한 류를 먹다보니 결국 한식 음식점을 고른 저희들!
크흐 보기만 해도 정겨운 밑반찬들이네요.
여긴 원래 주 메뉴는 삼겹살 등의 고기류 같던데 이미 기름진건 질려버린 저희들은 순두부찌개랑 김치찌개를 택
기본으로 나오는 된장찌개는 짭짤하긴 한데 은근 잘만든 맛이었습니다.
그리고 나온 대망의 김치찌개!!
크흐 비쥬얼 좋고~
고기도 삼겹살인지 목살인지가 나름 큼직하게 몇조각 들어있어서 괜찮은 편이었네요
맛은 역시나 좀 짭짜름한 맛.
그래도 기름졌던 속을 풀기 딱이었던 음식같습니다.
다들 먹고나서 감상이 뭔가 속이 막혀있던게 확 풀린것 같다고 ㅋㅋㅋㅋㅋㅋ;;;;
예전에는 나이있으신 분들이 굳이 외국까지 나가서 한국 음식 찾는걸 이해 못했는데...요번 여행때는 그 느낌을 확 느꼈습니다.
저만 해도 전날 햄버거 먹고 체했던게 요거먹고 완전 풀려버렸다는 ㅋㅋㅋㅋ;;;;;;
가격은 한국에서의 김치찌개 가격과 거의 비슷했던것 같습니다.
마지막 식당은 막날 저녁으로 먹었던 번즈(BUNS)
메뉴는 저는 무슨 비프였더라... 쨌든 요거랑 일행들은 치킨 어쩌구와 립 어쩌구..(메뉴 명이 확실히 기억이...)
제껀 음..느낌이 대충 불고기만들듯이 돈까스 소스 비스무리한 점도의 소스로 만들면비슷한 맛이 나올것 같은 느낌?
덤으로..너무 짭짤해서 저 소스에 비벼먹거나 할만한 밥이 훅 땡겼네요...;
일행이 시켰던 립어쩌구 가 더 맛났었습니다~!
요건 베지터리안 브레드인가 하는건데 얇은 또띠아 위에 야채등을 올린 피자같은거라 생각하시면 될듯 합니다.
가격은 필리핀 음식에 비해 가격대가 좀 있는 편이었던걸로
약 3일정도 있으면서 먹었던 음식들을 순서대로 쫙 정리해보았네요.
일단 필리핀에서 느꼈던 음식들은 느낌이...태국에서 먹어봤던 것처럼 우와~!! 맛있다 싶은 음식들 같은건 별로 없었다는 점.
덤으로 태국은 팟타이나 푸팟쿵커리 등등 특색있는 메뉴들이 많은데 여긴 딱히 그런 음식들은 보이지 않고 외국 음식들(스테이크, 파스타 등등?)이 흔히 보이는 편이라 뭔가 먹거리에서 특색이 있지도 않았네요.
때문에 식도락 느낌에서는 개인적으론 태국이 만족스러웠고(퀄리티나 가격적으로나 모두) 필리핀에서는 좀 실망...
그래선지 먹었던 곳들중에 막 여기 추천합니다!! 싶은 곳은 딱히 없네요
그나마 뭔가 훅 풀리는걸 드시고 싶다면 Korean pup가셔서 한식 드시면 되실것 같다 정도?????
세부 여행 가셨을 때 제가 먹었던 곳들 이용하시게 된다면 참고하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되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상 포스팅 끄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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