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상도역/오징어 물회, 물회] 상도 실내 포장마차

으아...요새 돌아다니질 않으니 포스팅거리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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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번 포스팅은 서울쪽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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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도역에 위치한 오징어 물회 전문점 상도 실내포장마차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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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도 친구한테 맛있다고 이야기 들었던 적이 있는 곳인데 그 이야기를 해준 친구랑 같이 가게 됐네요 ㅎㅎ

 

 

 

가게 외관

가게 자체는 별로 크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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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 때문인지 인기 때문인지 거의 9시 좀 안되서 갔는데도 여전히 웨이팅이 앞에 4팀이나....

출입문을 보니 수요 미식회에 나왔다고 붙어져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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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 미식회 출연한 집은 거의 처음인것 같은데 기대기대

테이블 세팅은 별다른 것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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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도 일반 포장마차?같은 느낌의 플라스틱 원탁 테이블이고, 의자도 플라스틱 의자랑 그냥 의자같은게 섞여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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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으로..다른건 다 괜찮은데..자리가 간격이 너무 좁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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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나 제가 앉은 자리가 바로 옆테이블이랑 거의 지척이라서...흑...

하나 주의할 점은 가게가 넓지 않아선지 손님이 많아선지 아니면 둘다인지 식사시간을 2시간으로 제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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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곳이 시간제한 하는 건 처음 보는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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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리에서 느긋이 술을 드시는 애주가분들에겐 비보일수도? ㅎㅎ;

오징어 물회 중자를 시키고 조금 있으니 먼저 김치 콩나물국이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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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난무난한 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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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웬지 급식 같은데 나오는 김치국이랑 비슷하다는 느낌이 팍팍

그리고 조금 더 기다리니 드디어 오징어 물회 도착!

비쥬얼이 완전 먹음직스럽게 보이지 않나요??

각자 앞에 있는 개인 그릇에 담고 국수를 말아서 후루룩 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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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오징어도 바로 잡아서 싱싱한 것도 있지만 야채가 신선한게 아삭아삭해서 씹는 맛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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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도 너무 자극적이지도, 그렇다고 요새 트렌드처럼 너무 달거나 하지 않아서 맘에 들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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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술안주로 최고라고 했었는데 먹다보니 급 이해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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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전체적인 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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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인테리어는 뭐 화려하거나 예쁘거나 한건 없지만 옛날 술집 분위기가 살짝 나면서 술마시기엔 딱 좋은 분위기인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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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아쉬운 점은 테이블간 간격이 널널하지 않아서 불편할 수 있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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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리 넓지 않기에 금요일 늦은 시간에 갔는데도 웨이팅이 있습니다.

이점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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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요 바로 옆에도 2호점이 비슷한 크기로 하나 더 있던데 웨이팅하면 알아서 1,2호점에 분배해서 안내하는 듯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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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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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오징어물회 대 : 35000, 중 : 30000, 소 : 25000

오징어 찜 : 25000

모듬회 : 30000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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횟집을 잘 안가다보니 가격대가 어느정도인 편인지는 감이 잘 안잡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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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도는 좋은 편

주문 등을 할 때 응대하시는 모습도 괜찮으셨고, 추가로 술 등을 주문 할때도 바로바로 와주셔서 좋았어요~

이게 바로 그리 넓지 않은 가게의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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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도 맘에 들었습니다.

물회 밖에 먹지 않았는데, 너무 맵거나 짜거나 달지 않고 적절히 밸런스 잡힌 느낌?

아삭아삭한 야채 식감도 좋아서 굳이 오징어회가 아니라도 그냥 야채에 국수 말아서 줘도 맛나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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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만족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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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인 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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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회 좋아하는 지인이랑 술을 마시게 되면 방문해보고파지는 곳이네요 +.+

다음에 가게 되면 찜도 한번 시켜서 먹어보고 싶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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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는

여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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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도역 바로 근처라서 찾기 쉬우실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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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포스팅 끄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