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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 review/음식

[서울 익선동/카페] 뜰안

by Ikalus 2020.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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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도 오랜만에 연속으로 서울 포스팅입니다~

오늘 포스팅할 곳은 뜰안이라는 전통차 카페인데요

익선동에 슬 구경 갔다가 날도 너무 덥고 지쳐 들어가볼만한 카페를 찾다가 전통차도 팔고 하기에 아무 생각없이 가보게 된 곳입니다 ㅎㅎ

 

뜰안이라는 이름이 걸맞게 입구의 대문을 지나서 가게 앞 까지 이렇게 한국식 정원이 펼쳐져있습니다.

날이 더웠는데 요렇게 식물들이 파릇파릇한 모습을 보니 뭔가 안정?이 되는 느낌 ㅎㅎ

 

깜빡하고 대문 입구쪽 사진을 안찍어서 뒤늦게 안쪽에서 바라보는 대문 사진!

사진을 빠르게 훅 찍고 가게로 들어서자 코로나때문에 손소독제로 손을 소독부터 하고 착석할 수 있게 안내하셨어요

손소독 하고나서 보이는 자리로 착석~!

 

내부는 나무 원목(원목무늬?) 테이블과 여러 다기 등으로 한국적인 느낌이 팍팍 들게 꾸며져있더라구요

다른 한켠엔 요렇게 항아리랑 접시같은 것들도 +.+

천장도 한옥 느낌이 팍팍 나는 디자인에 조명도 한지 장식으로 감싸져서 정말 한국적인 느낌을 제대로 풍기는 곳이었습니다.

메뉴는 깜빡하고 안찍어버렸는데... (아쉽아쉽) 커피는 아메리카노가 있었고 그외 여러 전통차와 팥빙수, 그리고 오디아이스 송화 아이스 등 여러 빙수류들이 있더라구요

저희는 어떤거 할지 고민하다가 팥빙수 2개랑 오디아이스 하나 주문했습니다

예전부터 오디 먹어보고팠는데 어떤 맛인지 기대기대~

조금 기다리니 도착한 팥빙수와 오디아이스!

전통 차 파는 곳 답게 밑에 받침도 나무로 된 거에 숟가락도 나무 숟가락 +.+

오디빙수는 요렇게 오디 2개가 쏭 올려져있고 갈아져있는 얼음에 오디 시럽을 훅 뿌린 빙수 느낌

팥빙수는 우유얼음에 팥과 연유&떡이 올려져있습니다.

안에 파먹어보니 콩가루도 층층이 있더라구요~

먼저 지인이 시켰던 팥빙수 한입 뺏어먹기!

우유얼음&연유가 엄청 조합이 잘맞았습니다.

팥은 딱히 특별한거 없이 무난무난한 느낌???

오디 아이스도 한입 냠~

팥빙수에 비하면 확실히 뭔가 심심한 맛??

그리고..나름 새콤 달콤하긴 한데 자극적인 맛에 길들여져선지 뭔가 제 입맛에는 약간 심심한 느낌이라 팥빙수에 비해 아쉬웠어요

뭔가 기대를 배신하는 오디의 맛...

그래도 시원해서 체력 회복~!

 

팥빙수랑 오디아이스해서 가격은 요렇게~

전체적으로 평해보자면~!

일단 친절도는 괜찮은 편입니다.

주문 받으시는 주인분?의 인상이 좋으셔서 일단 플러수~

주문 받거나 할때 이야기 하시는 느낌같은것도 괜찮게 느껴지기도 했고 요새 프렌차이저 카페와 다르게 빙수 등을 직접 가져다주시므로 친절도는 괜찮은 편으로~?

인테리어는 한국적인 느낌을 훅 느끼면서 여유로운 차한잔 하기엔 딱 안성맞춤인 느낌입니다.

슥 정원 바라보고 있어도 좋을 것 같구요

가격도 무난한 느낌입니다

요새 팥빙수가격 자체가 워낙 쎄다보니 9000원정도면 무난한 느낌?

맛은 무난무난~

막 엄청 맛있다!!!도 아니고 그렇다고 맛없다도 아닌 무난무난

전체적인 평은~!

맛집이라거나 그런 느낌은 아니지만 도심속에서 한국적 느낌을 느끼며 여유롭게 차한잔 하기에 괜찮은 곳이라는 느낌

다만 내부 크기가 그리 많지 않아 유동인구수에 비해 자리가 넉넉하진 않은편이라 자리가 없을 때도 꽤 있을 듯한 느낌입니다

실제로 저희가 먹는 중에도 여럿 오셨다가 자리없어 나가신 경우가 발생해서......

때문에 이점 유의하셔서 이용하시면 되실 듯 하네요

위치는

여기입니다~~

이상 포스팅 끄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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