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상호명 : 텍사스 데 브라질
2. 위치 : 서울 반포동 고속터미널역
3. 가격 : 평일 점심 43000원/ 주말, 디너 : 58000원
4. 리뷰
가게 전경
고속 버스 터미널 바로 옆쪽에 1층짜리 넓은 건물이 있는데 그 전체가 텍사스 데 브라질입니다.
가게 입구에는 슈하스코 종류가 요렇게 붙어져있네요
가게 입구에는 점심시간이다보니 웨이팅하는 분들이 꽤 여러 팀 있더라구요
저흰 다행이 예약을 하고 가서 기다림 없이 바로 안으로 고고~
매장 안에는 안내해주실 직원분들이 쟈라락 서서 한팀 한팀 직접 안내해주시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가게 내부는 천장도 넓고 전체적으로 넓직하니 좋습니다.
저희는 룸을 배정받았는데 안이 나름 다홍빛?을 띄는 색에 걸려있는것도 약간 이국적인 느낌이더라구요
요런 분위기에 들려오는 노래도 외국 노래다보니 뭔가 이국적인 느낌이 팍팍
기본 테이블 세팅은 요렇게 집기류와 물잔, 고기 찍어먹을 소스, 슈하스코 종류가 그려진 안내판, 음료 메뉴판으로 되어있습니다.
소스류는 요렇게 3가지~
젤 아래쪽꺼가 바질들어간 소슨것 같던데 같이 간 사촌동생이랑은 저 소스가 괜찮다는것 같더라구요 =.+
슈하스코 종류는 요렇게~
런치와 디너가 가격차이 나는 만큼 종류도 꽤 차이 납니다.
인당 가격은 평일 런치 43000원, 디너&주말 공휴일 58000원.
콜키지 프리였으면 좋을텐데 가격이 추가 되는 부분은 좀 아쉬워보이네요.
음료&주류 가격들
대체로 가격대가 있는 편입니다.
특히나 인당 가격이 저렴한것도 아닌데 음료를 마시고프면 주문을 해야만 한다는 점이 아쉬운 점 중 하나.
원산지는 가격대를 맞추기 위해선지 미국산&호주산이 많이 보이네요
테이블 위 코인은 녹색으로 두면 음식을 먹겠다는 의미, 빨간색은 그만 먹겠다는 의미입니다.
상황에 맞게 색을 맞춰 올려두면 되십니다~
샐러드바는 이런 느낌입니다.
애슐리 등과 같은 뷔페느낌의 이런저런 음식이 다양하기보다는 가니쉬나 샐러드 치즈 등이 주를 이루는, 샐러브다 본 목적을 잘 살린 느낌이네요
일반적인 샐러드바를 생각하시고 오신 분들은 처음 여기 오면 뭔가 아쉽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먹다보면 아...요런 구성이 좋구나라고 느끼게 됩니다.
자세한건 나중에 다시 한번~!
제 첫 접시
훈제연어, 가니쉬류(구운토마토, 파인애플, 아스파라거스)와 샐러드 위주로 먼저 퍼왔습니다.
훈제연어는 사촌동생은 맛나다하는데 제입엔 살짝 비릿함이.....
조리해서 올려놓는 샐러드바 특성상 어쩔 수 없는듯 하네요 ㅠㅠ
샐러드먹으며 잠시 있으니 슬~ 슈하스코를 들고 오시는 직원 분들
소시지나 닭가슴살 같은 류는 요렇게 인원에 맞게 개수를 뺴서 접시에 올려주시고 큰 고기의 경우 잘라주면 집게로 가져가게 이야기하십니다.
요건 닭안심부위였던가?;
나름 겉바속촉 느낌으로 괜찮았습니다.
삼겹살도 질기지않고 잡내없이 부드러운 맛이 좋았어요.
요건 파마산 치킨~!
짭짜롬하면서 콤콤한 파마산과 치킨이 생각보다 어울리더라구요 +.+
요건 고추 크림치즈 베이컨이었나?;
요것도 짭쪼롬하니 괜춘괜춘
곧이어 구운 바나나도 나오고~
치즈빵도 딱~!
치즈빵은 근야 쫄깃한 식감 말곤..딱히 큰 매력은 못느꼈습니다.
그리고 또 쉴새없이 나오는 고기의 향연
요번엔 돼지 등갈비네요
살도 나름 많고 잡내없이 짭짜롬한 소스가 좋았지만~!
등갈비는 먹기 귀찮다는게.....ㅠㅠㅠ
요건 등심쪽이었나?;;
굽기는 나름 괜찮은것 같은데 처음 받아본 부위는 생각보다 부드럽지 않고 아쉬웠습니다.
다만 몇번 돌고나서 같은 부위가 한번 더 왔었는데 그떄 먹은 부위는 촉촉하니 부드럽게 맛나더라구요 +.+
슈하스코 특성상 큰 고기를 썰어서 주다보니 먹는 부위에 따라 약간 아쉬움이 남는 경우도 있고 상당히 만족스러운 경우도 생기는 듯 했습니다.
요건 양고기였던가..?;
양갈비도 같이 등장~!
양고기는 제 입에는 양고기 특유의 향이 나긴 하지만 나름 부드럽고 괜찮았습니다.
다만 양고기 전혀 못먹는 제 사촌동생은 살짝 줘봤더니 입 살짝 대보다가 바로 포기해버리더라구요 ㅋㅋㅋㅋㅋ;
양고기 싫어하는 분들은 살포시 코인을 빨간색으로....
요건 치맛살~
미디움 웰던? 미디움 정도 굽기로 구워져서 나름 부드러우면서 육즙도 느껴져서 괜찮았습니다.
요렇게 가니쉬랑 같이 냠~!
고기를 계속 먹다보니 샐러드바엔 다른 음식류는 눈이 안가고 샐러드&가니쉬로만 눈이 갑니다.
소화랑 기름기 없애기 용으로 냠냠냠....
초반부에 샐러드 본연의 목적을 살린게 괜찮게 느껴진다는 게 바로 이 때문.
고기가 주다보니 만약 다른 음식들이 여럿 있었다면 둘 다 챙기려다 둘 다 놓치는 경우도 생기겠더라구요 +.+
가격은 4인&음료 4잔해서 245000원
역시나....가볼만한곳이지만 한번가면 타격이.........
그럼 총 평을 해보자면
1. 인테리어
만족스럽습니다.
깔끔하며 높은 천장&넓직한 자리 배치가 인상적이었고 룸도 약간 이국적인 느낌이 드는 인테리어라 더 좋았네요
다만 너무 넓어서 난방이 잘 안되었는지 어디선가 외풍이 불어와서 쌀쌀하게 느껴졌던건 아쉬움으로...
2. 친절도.
친절도도 괜찮은 편입니다.
처음 들어왔을 때도 각 팀당 한명씩 오셔서 자리로 안내해주시고 이용방법 알려주시는 모습이 나름 괜찮았습니다.
고기 담는 접시가 슬 더러워질떄도 슥 오셔서 교체해주시구요 +.+
3. 가격
가격은 좀 쎈 편입니다.
인당 58000원에 음료바가 없어서 별도로 주문을 해야되니....
그래도 슈하스코라는 음식 자체가 쉽게 접해지지 않는 음식이기도 하고 일정 횟수만 오는게 아니라 무한 리필 느낌으로 계속 돌다보니 그런 부분 생각하면 어느정도 감수할 정도일 듯 하네요
4. 맛
대체로 다 괜찮은 편입니다.
다만 큼지막한 고기는 썰어주는 부위별 복불복...
등심??부분도 어떤 부분은 생각보다 부드럽지 않고 약간 건조한 느낌이었는데 어떤 부분은 육즙도 잘 느껴지고 부드러우며 촉촉한게 완전 맘에 들기도 했습니다.
샐러드도 막 다양하진 않지만 고기와 같이 먹기엔 딱 좋은 구성
5. 총평
자주 가기엔 금액대도 부담스럽고 고기 위주로 배불리 먹어야 하다보니 부담스러운 부분도 분명 있습니다,.
다만 슈하스코 자체도 나름 생소하기도 하고 맛도 괜찮은 편이라 간간히 이용해볼만한 곳이지 않나 생각되네요.
위치는
여기입니다.
고속터미널역 바로 옆이라 찾기 쉬우실 듯 하네요
이상 포스팅 끄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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