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상호명 : 킷사서울
2. 종류 : 일본 가정식
3. 위치 : 서울 관악구 샤로수길
4. 리뷰
가게 전경
전체적으로 원목느낌 인테리어로 깔끔하면서도 나름 중후한? 느낌을 주는 편입니다.
별도 대기석은 없으며 앞에 방문자 명부 작성 후 순서 기다리면 되더라구요
오픈형 주방이라 요리하는 모습이 직접 보여서 안심안심
기본 테이블 세팅은 별달리 특별한 건 없습니다.
메뉴는 요렇게
저희는 쇼유 에비사케동 하나랑 모츠스키야키 하나를 주문했어요
수저가 올려지고
먼저 모츠스키야키가 도착
스키야키 온도를 유지할 수 있게 고체 연료가 들어있습니다.
주인공인 스키야키 냄비도 등장~
곱창, 곤약국수?? 몇가지 야채 등으로 구성되어있더라구요
사촌 동생꺼 스키야키에 있는 곱창 하나를 집어서 냠
모츠스키야키 맛은 음... 약간 돼지갈비찜? 소스 비스무리~한 달달 매콤한 맛에 약간의 불향이 첨가된 느낌입니다.
뭔가 흔하면서 맛있는 맛?ㅋㅋㅋ;
무난무난하게 별달리 취향 안탈듯한 맛이네요
곧이어 쇼유에비사케동도 등장~
요렇게 오동통한 새우장과 연어장이 밥위에 올려져있고 계란 노른자가 탐스럽게 가운데에 올려져있습니다.
반찬은 요렇게 튀김, 장아찌, 양배추절임, 미소국, 과일 한조각~
튀김은 가지튀김같았는데 나름 바삭하니 괜찮았어요
다만 미리 만들어둔건지 다 식은 상태였다는게 조금 아쉽
갓 만들어주면 더 따끈하고 바삭해서 맛났을건데 감당이 안되서 만들어두는건지 어떤지 모르겠지만 요부분은 아쉬움이 남더라구요
그럼 덮밥 시식
처음 리뷰 검색해봤을때 조금 비리더라는 리뷰를 보고 많이 걱정했었는데 걱정을 무색하게 만드는 맛이었습니다.
크게 비린 맛 없이 쫀득 부드러운 연어장과 간장&계란 노른자가 비벼진 촉촉한 밥이 잘 어우러졌습니다.
와사비를 살짝 얹어서 약간의 느끼함도 산뜻하게 커버
새우장도 크게 올려서 냠~
개인적으론 새우장이 더 취향에 맞았습니다.
간장 자체도 나름 맘에 드는 맛이었는데 쫀득한 새우살이 간장에 잘 절여져서 제 취향에 더 맞더라구요 ㅎㅎ
전체적인 새우장, 연어장의 양은 딱 밥이랑 같이 먹기 알맞은 정도의 양이었습니다.
그럼 전체적으로 평해보자면~!
1. 인테리어
짙은 갈색 원목 느낌의 인테리어로 깔끔하면서도 분위기있는 느낌을 연출해서 괜찮았습니다.
2. 친절도
무난한 편.
다만 엄청 바쁘시더라구요 그릇 세팅하랴 치우랴 주문 받으랴...
그래서 저도 주문할떄 언제 지나가시나 눈치보고있었는데 주방쪽 계시던 분이 눈치채시고 주문 받으러 오셔서 쉽게 주문했네요 ㅋㅋㅋ;
3. 가격
가격은 조금 있는 편
모츠스키야키 17000원, 쇼유에비사케동 13000원으로 일반 덮밥 전문점 등에 비하면 확실히 가격이 쎈 편이네요
그래도 가끔 먹는 정도론 감수할 수 있을 정도의 가격대
4. 맛
만족스러운 편이었습니다.
모츠스키야키는 와~~ 엄청 맛있다~! 까진 아니지만 크게 막 호불호 갈리지 않을(다만 좀 달달한 음식 싫어하는 분들은 조금 안맞으실수도?) 무난한 맛인 편입니다.
쇼유 에비사케동도 크게 비릿한 맛 없이 쫀득 부드러운 식감이랑 밥이 잘 어우러져서 좋았네요
5. 총평
자주 가기엔 가성비가 그리 좋다 말하긴 어려운 편이지만 간간히 일식 가정식이 생각날때 이용해봄직한 곳인듯 합니다.
쨌든 만족스러운 한끼였네요
위치는
여기입니다.
서울대입구역과 멀지 않아서 찾기 쉬우실듯 하네요.
추가로 점심시간에 가면 웨이팅 2~30분이상 하셔야되니 참고 해주세요~~
이상 포스팅 끄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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