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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 review/음식

[부산 구서동/샤브샤브, 쌀국수] 그린하노이

by Ikalus 2019.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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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오랜만에 부모님과 함께 방문한 곳입니다~

구서동역쪽에 위치한 그린 하노이라는 곳인데요

처음 도전하는 곳이다보니 어떤지 알 수 없어서 불안반 기대반으로 방문해보았습니다.

 

주차장 입구쪽

메뉴가 꽤 다양한 느낌으로 보입니다.

건물 들어가는입구쪽은 뭔가 허름해보여서 살짝 불안하기도...

 

그런데 의외로 입구 매장쪽은 깔끔합니다~

입구쪽에도 요렇게 메뉴가 다시 붙어져있네요

내부 모습

나무랑 어우러지기도 하고 엄청 깔끔깔끔하네요

서빙해주시는 아주머니 말씀에 따르면 테이블이랑 의자를 새로 쏵 바꾸셨다고 하네요

각 자리를 구분하는 벽이 좀 낮게 되어있어서 기대거나 하기 좀 불편하기도 하고 혹여나 뒤돌아보면 바로 다른 테이블 분들이 보여서 살짝 그랬는데 요 부분도 곧 높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룸들은 모두 좌식

아래층이 주차장이다보니 높이때문에 입식형태로 할 수가 없다고 하네요

새로 바뀐 테이블 답게 깔끔깔끔~

원목 무늬다보니 웬지 나무들과 잘 어울리는 느낌?

메뉴들

메뉴판도 수정될 예정이라고 하셔서 일부러 다 찍지 않았습니다.

새로 만드시는 중인 것 같던데 바뀌기 전까진 메뉴판 본 후 가능한지 물어보고 주문하시면 되실듯합니다

저희는 한우 샤브샤브를 선택했습니다.

점심때 월남쌈 비스무리한걸 먹어서 월남쌈은 패스~

뭔가 그득하네요

요렇게 야채랑 버섯, 만두, 오뎅이 2인분이 한접시에 있고

1인분이 또 나눠져서 이렇게 놓아주시더라구요

별다른 의미가 있는지는 잘....

샐러드~

약간 마요네즈향이 강해서 제 입에는 드레싱이 좀 아쉬웠습니다.

요건 샤브샤브 다 먹은 후 국수와 죽을 해먹을수 있게 다같이 주시더라구요

고기도 색깔이 선명~

소스는 요렇게 3가지

젤 오른쪽은 해선장소스?인가 그런 류인것 같고 가운데는 겨자&간장 젤 왼쪽은 잘 모르겠네요

전 개인적으론 가운데 소스가 젤 어울리는 걸로 느껴졌습니다~

 

육수가 끓을때쯤 야채 투척투척

먹는데 정신 팔려서 고기샷을 까먹었네요 ㅋㅋㅋㅋㅋㅋ;;;;;

고기 맛나게 건져먹은 후엔 요렇게 국수&숙주나무가 있는 접시를 투척~

만두까지 같이 덜어서 으깬 후 먹으니까 더 맛나게 느껴지더라구요 +_+

개인적인 취향이니 먹는 방식은 각자 맘에 드는방식으로~!

국수를 다 먹은 후에는 요렇게 죽을 만들어서

자글자글하게 끓인 후

이렇게 냠냠냠

전체적으로 평해보자면~~

일단 가격은 한우 샤브샤브 기준 19000원

그냥 무난한 가격대라 생각되네요

쇠고기샤브샤브는 13000원으로 꽤 착한 가격을 보여줘서 굳이 한우가 중요하지 않다면 그냥 쇠고기샤브 드셔도 될듯~?

친절도도 친절하신 편입니다.

아부지가 이것저것 이야기하셨는데 웃으면서 대답해주시고 하신 부분이 인상적이었네요

다만 아쉬운 점은 샤브샤브를 자주 안먹는 사람들일 수도 있으니 주시면서 먹는 순서 알려주시고

고기 다먹어 갈때쯤 국수 및 죽을 넣고 제조해주시는 섬세함까지 보여주셨으면 더 금상첨화였을 것 같은데

그 정도의 섬세한 서비스는 아니었다는 부분이 아쉽..

보통 샐러드바가 없는 경우엔 요런 부분도 신경써주시는 곳이 있던데 요런 부분은 조~금 보완되면 더 좋지 않을까 싶네요

맛은 괜찮은 편입니다.

육수가 약간 삼삼한 느낌이긴 하지만 야채와 함께 먹으니 크게 자극적이지 않고 편안하게 먹기 좋은 맛

뭔가 짭짤함이 부족하다 싶으면 소스를 이용하거나 김치와 함께 먹으면 되서 +.+

양도 국수와 죽을 다 먹으니 너무 배부르지 않을 정도의 딱 좋은 포만감이라서 좋았네요.

별도의 샐러드바는 없긴 하지만 월남쌈 같은 경우 야채가 리필되는 듯이 보여서 양이 부족하거나 하진 않을 듯 싶네요.

최종 평은~

굳이 멀리서 찾아올 정도는 아니지만 그리 멀지 않다보니 샤브샤브가 땡기거나 할땐 간간히 찾아가지 않을까 싶네요

쌀국수도 메뉴에 있기에 한번 먹어보고프기도 하고 ㅎㅎ;;;;

 

 

위치는

지하철역 바로 앞쪽이라 찾기 쉬우실듯 하네요

이상 포스팅 끄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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