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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 review/여행

[부산 여행지] 해운대 청사포

by Ikalus 2019.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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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여행지 포스팅입니다~!


포스팅할 장소는 설 연휴때 부산 갔다가 사진찍으러 갔었던 청사포입니다.

 


 

택시에서 내려서 살~짝 걷자마자 바로 보이는 풍경


음..저걸 뭐라하죠? 표지? 비석은 아닌것 같고... 쩄든 돌에 큼지막하게 청사포가 한자로 적혀져있네요.


​실제 청사포는 뱀‘사(蛇)’자가 들어간 청사포(靑蛇浦)였으나 언제부터인가 푸른 모래라는 뜻의 청사포(靑沙浦)로 바뀌었다고 하네요

(참조 : 네이버 플레이스 청사포 설명)



 

아마 사진으로 이런 풍경을 많이 보셨지 않을까 싶은데요


빨간 등대랑 하얀 등대가 마치 마주보고 있듯이 서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네요.


 

 

각 등대까지는 요렇게 각각 길이 이어져있어서 등대 바로 밑에까지 가볼 수 있습니다.

저희가 갔을 떄도 사람들이 여럿 등대 밑에 가서 사진 찍고 하시더라구요.

 

​그 아래쪽에는 저렇게 낚시꾼들이 열심히 고기를 낚고 계시던데 어떤게 잡히는지 궁금해지네요 ㅎㅎ


 

​슬슬 해가 져가는 해질녘 풍경


 

​일부러 일몰을 맞춰서 사진 찍으러 갔는데....해질녘 사진을 찍으면서 저희가 정말 바보같은 착각을 했다는걸 뒤늦게 깨달았다죠....

여길 오게 됐던게 일출 사진을 보고 와 이거다! 하고 왔던건데...당연히 해가 질때는 반대방향으로 져서 일몰을 볼 수 없다는 생각 못한 채 가자!!

하고 왔던거...


 

​게다가 타이밍까지 늦어져버려서 저 산 뒤편으로 넘어가느 해 조차 찍지 못했네요.... T^T

이 무슨 바보같은 착각을...흑흑




 

​그래도 해질녘 되니 하늘이 다채로운 모습을 뽐내줘서 아쉬움이 조금 덜하긴 했네요 ㅎㅎ;;


 

​해질녘 작은 배들과 함께 펼쳐진 등대의 모습도 볼만하고


 

​다시 택시를 타러 나오면서 아쉬움에 다시 한번 찰칵




 

마지막은 나름 감성샷으로 찍어본 사진들!​ 


 


음 청사포에 대해 평해보자면....


루프탑 카페와 저 등대가 인상적인 곳?

그 외에는 아무것도 없다는 느낌입니다 +.+;;;;


나름 음식점도 있긴 하던데 먹방하러 이쪽을 간건 아니라 음식 관련해서는 딱히 평을 할 수가 없네요


카페 경우엔 방금 언급했듯이 루프탑 카페가 꽤 여럿 있습니다.

루프탑에서 바다를 바라보는 풍경도 나름 괜찮았지만 단점은!!

겨울엔 추워요....


나름  난로도 있고 담요도 있고 하던데....가만히 있다보면 훅 추워질것 같아서 어떻게 생겼는지만 구경하고 바로 내려와서 안에서 천천히 마셨네요 ;

 

제가 갔던 곳의 음료 가격은 무난무난한편?


 

뭔가 청사포는 무언가를 특별히 봐야지!! 하고 노리고 오기보다는 봄~가을 사이에 슥 오셔서 루프탑 카페에서 느긋하게 바다풍경 보며 담소 나누고 차와 커피를 마시면 나름 분위기있고 좋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최종 평은~!

등대 풍경이 볼만하나 그것이 끝

정말 청사포를 보겠다는 생각으로 오기는 적절치 않아보이고 해운대 구경을 하러 온 김에 겸사겸사 청사포 슥 와서 구경하고 가면 딱 좋지 않을까 생각하네요.


일출도 상당히 예쁠것 같으니 관심있으시다면 관련 풍경 사진 검색해보시고 일출 구경 후 해운대쪽으로 넘어가서 여행 즐기시는 방법도 있으실듯 합니다.

저도 같이 갔던 친구랑 언제 한번 일출 찍으러 오자고 다짐을~!!(잠이 많아서 가능할진 모르겠지만 ㅋㅋㅋ;)


위치는

 

이곳입니다~!

 

지하철역은 장산역이 좀 더 가까운듯 하니 참고하세요~!!

 

해운대는 마을 버스 이용할 수도 있지만 그리 멀지 않아서 인원 여럿일땐 택시타고 가는 방법도!

다만 해운대 역 앞쪽 교통은 헬이기에 그 부분 고려해서 타시고 내리실 부분을 정하시면 됩니다!

 

이상 포스팅 끄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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